드디어 만난 운동돌 민호·민혁 "우리 지금 태릉이야"

그룹 샤이니 민호의 유튜브 채널에 그룹 비투비 민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극한 운동 '하이록스'를 체험했다

민호와 민혁은 16일 공개된 샤이니 민호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워터밤의 남자, 민호와 민혁. 하이록스로 만나다'에서 하이록스를 하기 위해 만났다.

하이록스는 8㎞ 달리기와 8가지 운동을 결합한 실내 피트니스 대회다. 선수들은 1㎞를 달린 뒤 하나의 운동을 수행하는 패턴을 8번 반복해야 한다.

민호는 "아이돌 중에 운동 잘하는 사람이 많다. 한 명씩 운동해야지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민혁은 "한 명씩 꺾으려고?"라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었다.

민호는 스트레칭 단계부터 "우리 지금 태릉이야"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민혁은 하이록스를 마친 후 "진짜 마라맛 4단계다" "제가 운동 채널 나가본 것 중에 제일 힘들었어요"라며 지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민혁은 민호에게 같은 그룹 비투비 서은광을 다음 게스트로 추천했다. 민혁은 은광의 목표가 철인 3종 경기라는 것을 민호에게 전달해다.

이를 들은 민호의 눈빛이 번뜩이는 순간이 포착됐다.

민호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도 철인 3종 경기 연습 모습을 공개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