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쉴더스의 물리 보안 브랜드 ADT캡스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에 특화된 보안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르떼뮤지엄은 제주를 시작으로 강릉, 여수 등 국내 주요 관광지를 포함해 홍콩, 라스베이거스, 두바이 등 해외까지 확장 중인 대표 미디어아트 전시 브랜드다.
전 세계 누적 관람객이 100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공간인 만큼 아르떼뮤지엄은 관람객이 보다 안심하고 작품에 몰입할 수 있도록 ADT캡스와 협력해 맞춤형 보안 서비스를 도입했다.
ADT캡스는 아르떼뮤지엄의 특수한 전시 환경에 맞춰 고화질 폐쇄회로(CC)TV, 출입통제 시스템, 무인경비 설비 등으로 구성된 통합 보안 체계를 구축했다.
어두운 전시관 내부에서도 관람객의 안전과 작품 훼손 방지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기존 대비 500만 화소급 고화질 CCTV를 추가 설치해 사각지대를 대폭 줄였다.
전시장 주요 구역에 설치된 침입·이상 징후 감지 센서는 긴급 상황 발생 시 ADT캡스 관제센터로 실시간 알림을 전송해 즉각적인 대응을 지원한다.
운영시간 외에도 무인경비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안전하게 보호된다.
ADT캡스 관계자는 “문화·예술 공간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보안 서비스로 감동이 불안으로 바뀌지 않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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