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전 6시4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가사리 69번 지방도에서 산사태가 발생하자 당국이 중장비를 동원해 도로 위에 쏟아진 바위와 흙 등을 치우고 있다. 이번 산사태로 도로변에 있던 전봇대가 쓰러져 인근 300여가구에 2시간30분가량 정전이 발생했고 사고 지점 1㎞ 구간 통행이 금지됐다. 포항에는 지난 13일과 14일에 걸쳐 124.5㎜의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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