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가 전자문서를 PC와 모바일 웹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의 사용자 접근성을 높인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 전자문서는 다양한 공공·금융·민간 기관이 기존에 종이 우편물로 발송하던 안내문, 고지서, 통지서 등을 전자고지서 형태로 안전하게 전달하는 서비스다.
스마트폰, 노트북, 데스크탑, 태블릿PC 등 선호 환경에서 ‘네이버 전자문서 홈’에 접속해 열람할 문서를 선택하고, 네이버앱에서 받은 알림으로 인증을 완료하면 문서를 볼 수 있다.
지난 15일부터는 네이버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PC와 모바일 웹에서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전자문서를 쉽고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다.
네이버는 공공기관 전자문서를 PC와 모바일 웹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한 서비스 확장은 국내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중에서 최초라고 설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인증 받은 공인전자문서중계자인 네이버는 2019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국세청, 국방부 등 다양한 공공기관의 전자문서를 안정적으로 발송해오고 있다.
네이버페이로 요금까지 납부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네이버는 다른 기관 문서도 PC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열람 가능하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다양한 환경에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전자문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