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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참사 유족 만난다…사흘 연속 '국민안전' 행보

입력 : 2025-07-16 10:33:52 수정 : 2025-07-16 10: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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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안전 책무' 연이틀 주문 이어 참사 유족과 직접 소통
2차 수석보좌관회의, 발언하는 이재명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2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7.3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hihong@yna.co.kr/2025-07-03 15:45:19/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무안 여객기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그동안 있었던 사회적 참사의 희생자 유가족을 만난다.

이 대통령은 유가족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사고 뒤 정부의 지원이나 보상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점검하고 대형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특히 이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 책무라는 점을 강조하고, 이와 관련해 공직 사회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였던 전날 국무회의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 책무이고, 그 일을 구체적으로 담당하는 공무원들은 실수하지 않는 것이 의무임에도 의무 불이행으로 많은 사람이 참사를 당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그 전날인 14일에도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을 살펴본 뒤 "앞으로는 관리 부실로 인명사고가 나면 책임을 아주 엄중하게 물어야 할 것 같다"며 "실수가 어디 있나. 실수하지 않는 게 공직자의 의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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