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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배나 늘었다고?” 조용히 성장 중인 이 플랫폼

입력 : 2025-07-16 09:57:47 수정 : 2025-07-16 09:57:47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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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커뮤니티 글 쓰는 유저 90%↑

 

직장인을 위한 실전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대표 이정환)이 고객 활동 지표인 ‘성장 활동 유저’ 수가 지난 1월 대비 90% 이상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성장 활동 유저’는 교육 커리큘럼 참여자 중 월부닷컴 커뮤니티 학습 페이지에서 자발적으로 글을 작성한 유저를 의미한다. 챌린지 참여, 학습 인증, 일간 목표 점검, 도서 후기 등 능동적인 활동만을 추적하며, 중복을 제거한 월간 유니크 사용자 수로 집계된다. 단순 수강 기록이 아닌, 실제 행동 기반의 고객 참여도를 측정하는 지표다.

 

월급쟁이부자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이 지표를 플랫폼 활성화 핵심 지표(KPI)로 설정하고, 1월 기준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지난달 기준 성장 활동 유저 수는 연초 대비 1.46배, 7월 15일 기준으로는 1.9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성적 평가 지표도 긍정적이다. 월급쟁이부자들은 강의 만족도와 별개로, 교육 종료 후 고객이 커리큘럼 운영 및 플랫폼 사용 경험을 직접 평가하는 ‘경험여정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7월 15일 기준 평균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9.87점, 올해 누적 평균 역시 9.7점대를 기록 중이다.

 

이번 플랫폼 활성화는 고객 행동을 중심에 둔 조직 개편의 결과다. 월급쟁이부자들은 지난달 ‘경험여정 스쿼드’를 신설해, 월부닷컴의 주요 기능과 고객 행동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역할을 맡겼다.

 

특히 고객 페르소나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정교한 커뮤니티 설계를 통해, 참여 커리큘럼이나 관심사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성공 경험을 설계하고, 자기 점검과 동기 부여를 유도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정환 대표는 “플랫폼과 커뮤니티를 통해 고객의 실천과 성공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목표 실현을 돕는 기능을 지속 개발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정교한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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