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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연하남에 5천만원 뜯겼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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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7-16 07:54:11 수정 : 2025-07-16 08:09:17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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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화면 캡

 

배우 전원주가 과거 연하남에게 5천만원을 뜯겼다고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영옥, 전원주, 신지,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그룹 룰라 이상민은 "원주 누님이 연하남에게 5천만 원을 뜯긴 적이 있다고 한다. 큰돈을 준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전원주는 "그까짓 거 주려면 주는 거다"라며 대범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전원주와 함께 게스트로 나온 배우 김영옥은 "이제 큰일 났다. 5000만원 받으려고 (연하남들이) 줄 설 것 같다"고 걱정했다.

 

가수 탁재훈과 배우 임원희가 곧바로 전원주 앞에 줄을 서는 너스레를 떨었다.

 

전원주는 건강이 좋지 않다고 한 연하남에게 수술비 명목으로 돈을 줬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 연하남은 아프다고 거짓말한 것이었다. 전원주는 그럼에도 "하나도 후회가 안 된다. 있는 사람이 베풀어야 한다"고 반응했다.

 

김영옥은 하지만 "네가 지금 베푼 게 아니지 않느냐. 당한 거다"라고 꼬집었다.

 

한편 '연예계 대표 짠순이'로 유명한 전원주는 최근 본인을 위한 소비를 시작했다면서 "나도 이제 막 쓴다. 헬스장도 호텔로 다닌다. 호텔은 럭셔리하고 화장품도 있고 특실도 따로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들과 며느리가 '동네에 싼 곳도 많은데 왜 굳이 비싼 곳을 다니냐'고 하길래 '너희가 돈 주냐. 참견하지 마라'라고 했다. 호텔에서 나올 때는 걸음도 빨라지고 너무 좋다. 쓸 때는 쓰고 아낄 때는 아끼는 거다"라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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