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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무대 중 '인이어 폭발'로 고막 손상… "왼쪽 귀 잘 안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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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7-14 13:29:49 수정 : 2025-07-14 13: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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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가 왼쪽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KBS 2TV 제공

마마무 화사가 무대 중 인이어 폭발 등으로 인해 왼쪽 귀가 잘 들리지 않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서는 ‘퍼포먼스 퀸’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발가락 골절을 딛고도 북미 11개 도시 단독 투어에 나선 화사는 북미 투어 20일 차, 보스턴 공연을 앞두고 목 컨디션 난조를 겪었다. 

 

화사는 “투어 이래로 제일 위협적이었다”며 “진짜 감기가 올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엄청나게 걱정했다”고 말했다.

화사가 왼쪽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KBS 2TV 제공

리허설에 돌입한 후 말을 아껴가며 스태프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는데, 다친 발까지 아픈 상황이라 무대를 제대로 소화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컸다고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화사의 파워풀한 안무를 두고 걱정했는데, 화사는 “다른 댄서들도 마찬가지로 몸이 갈린다”고 이야기하며 고난을 딛고 무대에 집중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의지를 보였다.

 

또, 화사는 “시애틀과 LA에서 반응이 제일 뜨거웠다”며 “함성 소리가 너무 크니까 인이어 볼륨을 최대로 키웠는데도 안 들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화사가 왼쪽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KBS 2TV 제공

“그런데 볼륨을 최대로 키우면 이명이 생겨서 고막이 다친다. 한 번은 제가 너무 안 들려서 최대로 올렸는데 인이어가 터졌다”고 고백했다.

 

귀가 다치지 않았냐는 물음에 화사는 “그래서 저는 왼쪽 귀가 잘 안 들린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현무가 “그 공연 때문이냐”고 되묻자, 화사는 “그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화사가 왼쪽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KBS 2TV 제공

화사는 “소리를 크게 들어야 하는 무대 환경상 고막이 조금 안 좋다”라며 “이명도 항상 들린다”고 고충을 전해 듣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처럼 험난한 환경 속에서도 늘 최선을 다하는 화사의 모습에 시청자와 팬들은 “언니 제발 몸 챙겨가면서 해요”, “최고의 무대도 중요하지만 화사는 늘 최고니까”, “열정은 너무 존경스럽지만 본인 몸을 아끼는 것도 정말 중요해요” 등 격려와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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