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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대학RCY ‘촌스러버’와 미얀마 다문화 아동 한글 교실 응원

입력 : 2025-07-14 13:25:51 수정 : 2025-07-14 13:25:50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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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대학RCY 봉사회 소속 ‘촌스러버’들이 인천에서 미얀마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에프앤비㈜는 대한적십자사 대학RCY 봉사자들과 지난 10일 인천 부평구 부평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미얀마 정착 아동 대상 한글 교실 봉사활동과 치킨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사회에 정착한 미얀마 가족에게 정서적 응원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미얀마 아동 15명을 비롯해 학부모, 한글 강사, 적십자 봉사원, RCY 인천본부 직원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대학RCY는 한글 교실 수업을 마친 아이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수업 종료 후 다문화 가족과 그들의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함께 교촌치킨을 먹으며 식사 시간을 보냈다. 교촌치킨은 이번 활동을 위해 교촌후라이드 치킨을 지원했다.

 

‘촌스러버 프로젝트’는 교촌이 치킨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 문화를 확산하고자 2021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올해는 전국 대한적십자사 대학RCY 3,400여 명이 참여해, 오는 11월까지 전국 각지의 다양한 현장에서 교촌치킨과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치킨이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다문화 가족과 청년 봉사자가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교촌은 한국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하는 교촌만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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