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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 김지민 父 역할 약속지켜…손 잡고 결혼식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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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7-14 07:09:17 수정 : 2025-07-14 07:11:22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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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성광, 김지민 SNS

 

코미디언 커플 김준호(50)와 김지민(41)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박성광은 13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김준호, 김지민 결혼식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 속 김준호는 1200명의 하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신랑 입장을 했다. 이후 김지민은 코미디언 김대희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함께 걸었다.

 

김대희는 부친상을 당했을 때 김준호·김지민 커플에게 감동받은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 지난해 5월 MBC TV '라디오스타'에서 김대희는 "지민이 아버님이 몇 년 전(2017년)에 돌아가셨는데 '제가 만약 준호 선배랑 결혼하게 되면 꼰대 대희 아저씨가 아버지 대신, 제 손을 잡고 신부 입장을 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하더라"며 그 말에 오열했다고 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이날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김준호와 절친한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맡았다. 축가는 가수 거미, 변진섭이 불렀다.

 

하객 약 1200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결혼식 후에도 각자 활동을 이어가며 신혼여행은 잠시 미룰 예정이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2022년 4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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