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이 재혼을 앞두고 수줍어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가족 예능물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선 코미디언 지상렬이 그룹 '달샤벳 출신' 수빈에게 요가를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빈은 이날 방송에서 지상렬에게 "연애해야 엔도르핀이 돌면서 생기가 생겨 더 젊어질 수 있다"고 했다.
해당 장면들이 담긴 VCR을 보던 은지원이 "아무래도 연애하다 보면 상대방에게 잘 보이려고 하니까"라고 반응했다.
은지원은 현재 9세 연하의 스타일리스트와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올해 안에 결혼한다.
가수 백지영은 그러자 "(예비신부에게 잘 보이려고) 그래서 머리 자른 거야?"라고 반응했다.
은지원은 "엄마가 자르라고 했어"라며 부끄러워했다.
은지원은 2010년 첫사랑과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나, 2년 만에 결별했다.
당시 혼인신고는 하지 않아, 사실혼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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