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1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서쪽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22도, 최고 25~30도)보다 높겠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5~36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4도, 수원 35도, 춘천 32도, 강릉 27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대구 31도, 부산 30도, 제주 30도다.
11일 오후부터 12일 밤사이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