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영 셰프가 쌍둥이 언니를 향해 "그 여자가 제 행세를 하고 다닌다"며 불만을 털어놓았다.
그는 9일 방송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쌍둥이 언니가 연예인 병에 걸린 일화를 소개했다.
박은영은 "제가 홍콩에 있으니 언니를 보고 팬이 사진 찍어달라 한다"며 "그럴 때 찍고 다니더라"고 했다.
그는 "언니가 룸이 아니면 밥 먹기가 불편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코미디언 김구라가 "쌍둥이 언니가 더 예쁘다"고 하자 박은영이 "아니다. 그날 언니가 신경 쓴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박은영은 한 방송에서 배우 이이경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에 그는 "언니가 이이경 여자친구로 불려도 아니라고는 안 한다"고 했다.
박은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에 '중식여신'으로 출연해 인지도를 쌓았다.
그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등 여러 방송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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