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버 빠니보틀이 여자친구와 관련해 언급했다.
빠니보틀은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 연애 사실을 밝힌 것에 대해 "사실 별거 아니다. 원래 공개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점 보러 갔다가 딱 걸렸다. 방송에 안 내려고 했으면 편집해달라고 하면 되는데 제가 톱 연예인도 아니지 않나, 굳이 숨길 필요가 있을까 싶었다"고 했다.
또 빠니보틀은 "여자친구와 아직 잘 만나고 있다"며 "완전 일반인 친구다. 유명하지도 않고 방송(업계)과는 관계 없는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빠니보틀은 지난 달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 이시언, 기안84 중국 소수민족인 나시족 마을을 찾았다.
그는 마을의 학자이자 정신적 지도자인 '동파'에게 결혼 가능 여부를 물었고 동파는 "이미 여자친구가 있구나?"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빠니보틀은 당황한 기색을 내비치며 "방송에서 한 번도 얘기한 적 없는데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했다.
방송 후 빠니보틀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그렇게 됐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연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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