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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다이내믹스-SNT모티브, 독자 개발 차세대 방산기술 선보여

입력 : 2025-07-09 16:51:45 수정 : 2025-07-09 16:51:44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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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다이내믹스와 SNT모티브는 9일부터 11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에 함께 참가해 독자 개발한 방산핵심부품 및 차세대 방산기술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국산화 개발 핵심부품과 대한민국의 우수 방산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2010년부터 격년으로 열리는 대한민국 방산부품 전문 전시회다.

 

SNT다이내믹스와 SNT모티브가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에 참가해 방위산업 핵심부품과 차세대 방산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SNT다이내믹스 제공

올해 전시회는 이달 8일 처음 개최된 ‘제1회 방위산업의 날’과 연계해 방위산업의 메카 창원에서 추진되며 100여개의 방산업체들이 참가했다.

 

SNT다이내믹스는 △전동화 차축(e-Axle) △전동 구동장치(EDU)와 함께 △한국전기연구원(KERI)의 선박용 전기식 추진장치 등 육군‧해군용 유·무인(MUM-T) 전동화 미래 방산핵심부품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70t급 다목적 인공지능(AI)기반 자율주행 군사용 IGV 플랫폼 등 차세대 방산기술도 선보인다.

 

IGV는 AI기반 주행 알고리즘, 클라우드 기반 관제시스템을 통한 자율주행, 모빌리티간 협력 자율주행 등 미래 핵심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전동화 무인 자율주행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방위산업을 비롯해 항만‧항공‧건설 등 기반산업 분야에도 적용되는 다목적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또 △소형전술차량(LTV) 탑재형 120mm 박격포체계와 △3포열 20mm 원격사격통제체제(RCWS)를 전시하면서 차세대 무기체계 및 핵심부품의 국산화 개발성과도 보여준다.

 

SNT모티브는 △다양한 총열 옵션과 사용자 편의성이 향상된 STSR23 반자동 저격총 △차량 및 경장갑차 정밀 타격이 가능하고 장거리 표적 제압 능력을 확보한 STSR20 대물저격총 △특수전 목적용으로 모듈화 및 경량화를 통해 운용성과 편의성을 개선한 STSM21 기관단총 등 신형화기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 밖에도 K13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K15 기관총, K16 기관총, STP9 권총 등 소구경 화기들을 풀 라인업(Full Line-up)으로 선보이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SNT 관계자는 “K-방산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대·중·소 방산기업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한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과 독자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코리아 원팀 플랫폼 전략’ 공동마케팅을 통한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과 K-방산 수출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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