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스타전 유니폼 후원사인 프로스펙스와 함께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어센틱 유니폼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올스타전 유니폼은 KBO 드림 올스타(삼성, 두산, KT, SSG, 롯데)와 나눔 올스타(KIA, LG, 한화, NC, 키움)의 10개 구단 로고를 드림과 나눔의 팀 컬러에 맞춰 제작됐다. 올스타 출전 선수들은 구단별 올스타 유니폼을 착용하고 올스타전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올스타전 유니폼 디자인은 대전의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빵의 도시’라는 상징을 팀 컬러와 콘셉트로 담아냈다.
드림 올스타 유니폼은 소보로 속의 진한 팥앙금을 모티브로 한 딥 레드 브라운 컬러, 나눔 올스타 유니폼은 소보로의 바삭한 크러스트에서 착안한 골드 컬러를 사용했다.
유니폼 배번은 베이글을 형상화한 볼륨감 있는 숫자에 비정형적 폰트로 선수명을 구성해 빵의 이미지를 재치 있게 표현했다.
또한 빵 속을 연상시키는 아이보리 톤으로 레그런 배색을 구성하고, 유니폼 사이드에 폭죽을 형상화한 별 패턴을 삽입해 개최지 한화 이글스 홈구장의 다이내믹한 특징을 반영했다.

2025 KBO 올스타전 어센틱 유니폼은 선수들이 실제 착용하는 유니폼과 동일한 제품이다. 구단별 로고가 부착된 총 10종으로 구성된다.
올스타전 어센틱 유니폼과 어센틱 모자는 올스타전 기간인 11일, 12일 이틀 동안 한밭야구장(구 한화생명이글스파크) 그라운드 내 팬페스트존에 마련된 KBO마켓 부스에서 현장 판매된다.
일부 제품은 KBO 공식 오프라인 매장인 KBO 스토어(오피스디포 신사논현점 등)와 온라인 스토어인 KBO 마켓 및 프로스펙스 온라인몰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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