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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치지직, 3년간 ‘Esports World Cup’ 한국어 독점 생중계

입력 : 2025-07-08 16:50:16 수정 : 2025-07-08 16:50:15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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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오는 2027년까지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sports World Cup(EWC)’ 한국어 독점 중계권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오는 2027년까지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sports World Cup(EWC)’ 한국어 독점 중계권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열리는 ‘EWC’는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대회다. 총 상금 규모는 7000만달러(약 1000억원) 이상이며, 25개 경기 결과를 종합해 가장 높은 포인트를 기록한 팀이 클럽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다.

 

네이버 치지직은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발로란트 등 국내 e스포츠 팬들에게 시청 수요가 높은 14개 종목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올해는 △T1 △젠지 △한화생명 △DRX △농심 등 국내 최정상급 프로팀들이 출전하는 만큼 깊이 있는 해설을 위해 전문 중계진을 섭외하는 등 대회 열기와 분위기를 몰입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LoL 월드 챔피언십’ 당시 전용 중계 채널 개설로 최대 동시 접속자 40만명을 기록하는 등 네이버의 고도화된 미디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시청 경험이 e스포츠 팬들의 호평을 받았었다.

 

네이버 관계자는 “한국어 독점 중계권 확보로 e스포츠 팬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시청 경험과 콘텐츠 다양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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