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손민수·임라라 부부의 쌍둥이 아이 성별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6일 유튜브 채널에 올린 '젠더리빌'(Gender Reveal) 이벤트 영상으로 쌍둥이 성별을 밝혔다.
영상에서 임라라는 "임신을 어렵게 했고 입덧이 심했기 때문에 이번 임신이 마지막일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딸을 원하는 민수를 위해 쌍둥이 중 한 명은 딸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손민수가 풍선을 들고 떨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터뜨리자 아들을 의미하는 파란색 종이가 흩날렸다.
그는는 실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지만 애써 신나는 척 소리를 질렀다.
이어 손민수가 다른 풍선을 터뜨리자 딸을 의미하는 분홍색 종이가 나왔다. 이에 두 사람은 서로 부둥켜 안고 눈물을 보였다.
그는 "너무 감사하고 예쁘게 잘 키우도록 하겠다"며 "라라도 고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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