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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이상민에 결혼 축의금 300만 "부자는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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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7-07 09:22:18 수정 : 2025-07-07 09: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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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화면 캡처

 

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에게 축의금 300만원을 쾌척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상민과 재혼한 10세 연하의 아내가 등장했다. 부인은 마스크를 쓴 채 등장했다. MC 신동엽은 "눈이 예쁘다"고 했고, 서장훈은 "나도 처음 본다. 사진으로만 봤다"며 놀랐다.

 

이상민의 부인이 "(결혼식은 안 올렸지만) 웨딩 촬영 정도는 하고 싶다"고 하자, 이상민은 "장훈이가 축의금 3백만원이나 줬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가 최고로 해줄께. 장모님, 오빠, 조카 등 가까운 사람 몇 명 초대해 스몰웨딩이라도 올리고 싶은 마음이 있긴 있다"고 설명했다.

 

부인은 "역시 부자는 다르네"라며 웃었고, 이상민은 "장훈이에게 받은 거랑 다 줄 테니까 사고 싶은 것 있으면 사라"고 했다.

 

스튜디오에서 MC 서장훈은 "갑자기 그 이야기를 왜 하냐"며 놀랐다. 신동엽은 "곧 (김)준호랑 (김)지민이도 결혼하는데 (부담스럽겠다)"며 걱정했고, 서장훈은 "상민 형은 좀 상황이 다르다. 이제 빚 다 갚고···"라고 했다.

 

이날 이상민은 부인을 첫 공개했다. "내 주변에서는 아내가 있다는 걸 아직도 못 믿는다. (김)희철도 못 믿는다"며 "너무 급하게 결혼하고 혼인신고 했는데, 탁재훈은 아직도 'AI랑 산다'고 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상민은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2005년 탤런트 이혜영(53)과 이혼한 지 20년 만이다. 4월30일 강남구청에서 혼인신고 후 결혼식은 생략했다. 올해 사업 관련 미팅에서 만났으며, 3개월 여 만에 부부 연을 맺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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