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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안보실장, 6~8일 美 워싱턴DC 방문…관세협상 성과 있을까

입력 : 2025-07-05 18:00:44 수정 : 2025-07-05 18: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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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방미, 상호관세 유예 만료일과 맞물려
트럼프 “12국에 상호관세 통보서한 보낼 예정”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17일(현지 시간) 캘거리 한 호텔에 차려진 프레스센터 내 중앙기자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6~8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유예 만료일이 8일인 만큼, 관세협상 등에서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국가안보실은 5일 공지를 통해 “위 실장은 이번 방미를 계기로 미국측 인사들과 한미 제반 현안에 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라며 “구체적 내용에 관해서는 사후에 브리핑이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위 실장의 방미 일정은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유예 만료일 8일과 맞물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상호관세 관련 10% 기본관세만 남기고 모두 90일간 유예(중국 제외)한 뒤 각국과 협상을 진행해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7일(현지시간) 12개국에 상호관세 통보 서한을 발송한다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몇몇 서한에 서명했고 다음 주 월요일에 발송될 것”이라며 “아마도 12개국”이라고 전했다.


국윤진 기자 sou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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