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각 군 본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군무원 채용 필기시험이 5일 전국 25개 지역, 53개 시험장에서 시행된다.
4일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공·경채 및 지역 인재 선발 시험에는 2만3052명이 지원했다. 전체 선발 인원 4204명 대비 평균 경쟁률은 5.5 대 1을 기록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다음달 1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국방부 및 각 군 홈페이지에 개재된다.
국방부는 “이번 채용시험에서 공정하고 적법한 시험관리는 물론, 장애인 편의 지원 등으로 응시자의 기본권이 최대한 보장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기관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유능한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