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 협의
경북 고령군은 국립 대가야박물관 유치와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잊혀진 고대국가 대가야 문화유산에 대한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건립 예정지는 고령군 고아리 일원이며 규모는 8만5000㎡이다. 해당 위치는 역사문화환경 보존육성지구에 포함된 지역이다.
군은 부지 선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토지 매입을 추진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고령군은 1500년 전 대가야의 왕도로 다양한 문화유산이 분포하고 있다. 2023년에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포함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국립 대가야박물관을 고령군에 설립해 대가야 역사 문화도시 고령군의 상징적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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