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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예비신랑 문원, 딸 있는 ‘돌싱’이었다…“전처가 양육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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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7-02 15:16:29 수정 : 2025-07-02 15: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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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 그룹 코요태 신지와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문원이 초혼이 아니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혼성 그룹 코요태 신지와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문원이 초혼이 아니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신지 인스타그램 캡처

 

2일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우리 신지를 누가 데려간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지와 문원이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와 만나 식사를 함께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신지는 “(문원을) 제대로 소개를 시켜주는 자리니깐 멤버들한테는 진지하게 먼저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며 “이거는 꼭 알아야 할 얘기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에 문원은 “이건 제가 좀 해야 할 것 같은데 놀라실 수도 있다”며 “말씀드리고 싶은 게 저는 결혼을 한 번 했었다”고 고백했다.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캡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캡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캡처

 

이어 그는 “그리고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이 있다”며 “(딸은) 전 부인이 키우고 계시지만 서로 소통도 하고 아이를 위해 하나하나 신경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문원은 “(신지는) 처음에는 몰랐다가 서로 깊어질 것 같으니 솔직해져야 할 것 같아 말하게 됐다”며 “(이후에 신지가) ‘네가 좋으니까 내가 사랑하니깐 포용할 수 있다’라고 해준 말이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캡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캡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캡처

 

신지 역시 문원의 상황에 대해 “물론 걱정스러운 시선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난 이 사람의 책임감이 좋아 보였다, ‘나 몰라라’ 하는 상황이 아니라 책임감 있게 케어하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1981년생인 신지는 1998년 코요태로 데뷔해 ‘순정’, ‘실연’, ‘비몽’, ‘디스코왕’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메인보컬로 활약해 왔다. 2008년에는 솔로 가수로도 데뷔해 ‘해뜰날’, ‘바랄게’ 등의 곡을 선보였다.

 

예비 신랑 문원은 1988년생으로 신지보다 7세 연하이며, 2012년 ‘나랑 살자’로 데뷔한 발라드 가수다. 이후 ‘그대만 보고’, ‘잠시 쉬어가기를’, ‘헤어져야 하니까’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해 왔다.

 

두 사람은 내년 상반기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해 MBC 라디오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에서 DJ와 게스트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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