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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부터 병원까지…유가네, B2B 단체급식 사업 본격화

입력 : 2025-07-03 09:00:00 수정 : 2025-07-02 10: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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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마크에서 제공한 ‘유가네닭갈비&막국수’

㈜바이올푸드글로벌(대표 권지훈)이 운영하는 닭갈비 프랜차이즈 브랜드 ‘유가네’가 B2B 단체급식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푸드서비스 기업 ‘아라마크’와 협업하여 기업의 구내식당부터 병원까지 유가네 메뉴가 제공되는 등 단체급식 사업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가 이어짐에 따라, 가성비 있는 구내식당을 찾는 직장인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급식 업체들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식 프랜차이즈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내식당에서 프랜차이즈 매장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는 것이다. 

 

실제로 유가네의 대표 메뉴인 ‘유가네닭갈비’와 ‘막국수’를 제공했던 아라마크에서는 마치 매장에 방문한 듯한 맛과 메뉴 구성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높은 고객 만족도로 이어졌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유가네는 단체급식에 유가네만의 전용 양념육, 양념, 육수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량으로 조리되는 단체급식 특성에 맞게 제품의 규격을 신규 개발하는 등 유가네 메뉴를 단체급식에 최적화하고 있으며, 닭갈비 외에도 볶음밥, 닭볶음탕, 찜닭 등 매장에서 인기 있는 메뉴까지 확대하여 단체급식으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유가네 관계자는 “점심에 구내식당에서 유가네 메뉴를 드신 고객분들이 실제 매장을 경험해 보실 수 있도록 매장용 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며, “단체급식을 이용하시는 고객분들께 더 많은 메뉴와 경험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메뉴와 제품 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가네는 40년 이상 사랑받아온 닭갈비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치즈퐁닭, 반반닭갈비, 콘치즈닭갈비 등 이색적인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전통적 메뉴인 닭갈비에 트렌드 함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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