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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호 작가 ‘인생을 걷다’ 신작 시집 출간...지친 마음을 다독여 주는 시편들의 모음

입력 : 2025-07-02 10:13:46 수정 : 2025-07-02 10: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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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출간한 에세이’삐뚤어진 사람들에게’로 북스토어 월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김주호 작가의 첫 번째 시집 ‘인생을 걷다’가 6월20일 출간됐다.

 

작가 김주호의 시집 ‘인생을 걷다’는 사람의 마음을 조용히 흔들고 안아 주는 시편들의 모음이다. 이번 시집은 총 100편의 시로 구성됐다

 

김작가의 이번 첫 시집 ‘인생을 걷다’는 2017년 ‘삐뚤어진 사람들에게’, 2019년 ‘쓸모없는 인생은 없다’, 2020년 ‘꿈을 파는 나날들’에 이어 출간된 네 번째 책으로 시집으로써는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인생은 사랑과 상실, 회복과 용서를 반복하며 우리를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때로는 슬픔을 인정하는 태도는 그대의 삶에 놀라운 변화를 불러올 것입니다’라는 시인의 말처럼, 우리가 외면해 온 감정들이 삶의 방향을 다시 틀기도 한다.

 

시인은 삶에 지친 이들에게 다정이 스민 시구절로 마음을 토닥이며 ‘괜찮다’는 말을 건넨다. ‘내 모습이 싫어질 때, 나는 사랑을 찾아 나서요.’ 시인의 말하는 한 줄의 고백이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시집을 읽다 보면 인생은 혼자 걷는 길이 아니라 사랑과 용기 그리고 지친 육신을 다독여 주는 시와 함께 걷는 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김주호 작가는 현재 국제라이온스 356-B지구 부총재로써 지역사회 봉사와 발전을 위해 도움이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곳에 찾아가 앞장서서 봉사를 하고 있으며, 소외된 이들을 위한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는 모습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수해는 물론 헌혈봉사 현장 등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곳에서 봉사를 하는 한편, 사회 보호장치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및 학대 어린이들을 위해 월드비전, 천사무료급식, 유엔난민기구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지속적인 기부도 이어오고 있다.

 

김주호 작가의 2017년 에세이 ‘삐뚤어진 사람들에게’는 세상의 모든 방황하는 이들에게 보내는 인생의 교훈과 아포리즘을 담은 책으로 평가 받으며 북스토어 월간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에 출간된 김주호 작가의 첫 번째 시집 ‘인생을 걷다’는 전국 주요 서점 및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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