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8기 지난 3년은 시민과 공직자와 함께한 ‘위기 극복과 변화’의 시간이었고, 앞으로의 시간은 이재명정부와 함께 성과를 내는 결실의 시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지난 3년 광주는 물 부족 위기, 민생경제 위기, 민주주의 위기 등 수많은 어려움을 마주했지만 시민과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대응하며 위기의 고개를 극복해 왔습니다.
시민들께서는 물 절약 운동으로 극심한 가뭄을 극복했고, 착한 소비운동으로 고통을 나누었고, 광장의 응원봉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냈으며, 이번 대선에서는 투표율 1위 도시로서 새로운 정부의 탄생을 이끌었습니다.
공직자들 역시 위기 앞에서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민생경제 위기 속에서 광주경제 다함께 착착착 프로젝트와 골목경제 상황실로 대응했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시에는 일대일 유가족 전담 지원단으로 현장을 지켰으며, 비상계엄과 탄핵, 새 정부 출범이라는 정치적 격변 속에서도 일일경제상황점검회의, 여의도 집무실, 대선공약 서울상황실 등을 통해 흔들림 없이 시정을 이끌어왔습니다.
이제 광주는 지난 3년간 쌓아온 위기 극복과 변화의 내공을 바탕으로 이재명정부와 함께 더 많은 성과를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그 첫 결실로, 지난달 25일 대통령과 타운홀미팅에서 민군공항 통합이전을 위한 대통령실 산하 6자 협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습니다.
‘인공지능(AI)과 돌봄의 국가대표 도시, 광주’를 향해 시민 여러분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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