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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세대교체된 A5·Q5 출시… MHEV 플러스 첫 적용

입력 : 2025-07-01 18:25:19 수정 : 2025-07-01 18: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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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가 차세대 전용 플랫폼을 적용해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끌어올린 프리미엄 중형 세단 A5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5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5’. 아우디코리아 제공

아우디코리아는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더 뉴 아우디 A5’, ‘더 뉴 아우디 Q5’ 출시 행사를 열고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A5와 Q5는 물리적 성능을 넘어 감성을 자극하고 가치를 더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아우디가 한국 시장에서 지향하는 브랜드 방향성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A5 디젤 모델과 Q5는 아우디 디젤 모델 최초로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MHEV Plus) 기술을 적용해 연비를 개선했다. 엔진 개입 없이도 부드럽고 조용한 주행이 가능해져 디젤 모델 특유의 진동도 감소시킨다. 아우디가 내연기관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전용 PPC 플랫폼도 공통적으로 적용됐다. 

 

중형 SUV ‘더 뉴 아우디 Q5’. 아우디코리아 제공

A5는 전 트림에 아우디의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와 7단 자동 S 트로닉 변속기가 기본 탑재돼 주행 안정성과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A5 40 TFSI 콰트로’는 최대출력 204 마력, 최대토크 34.67㎏.m를, ‘더 뉴 아우디 A5 40 TDI 콰트로’는 최대출력 204 마력, 최대토크 40.789㎏.m를 발휘한다. 

 

이전 세대 모델 대비 전장 65㎜, 전폭 15㎜, 전고 25㎜가 늘어났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아우디 2D 로고, 쿠페 스타일의 매끈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후면 유리까지 모두 열리는 디자인의 테일게이트는 역동적인 실루엣을 완성한다. 실내는 친환경 프리미엄 소재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소프트랩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 아우디 코리아 제공

함께 출시되는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전 트림에는 아우디의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 ‘울트라 콰트로’와 7단 자동 S 트로닉 변속기가 기본 탑재돼 주행 안정성과 민첩한 반응성을 제공한다. 최고출력 204 마력, 최대토크 40.789㎏.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12.7㎞/ℓ로, 강력한 성능과 높은 효율을 동시에 실현했다.

 

Q5는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35㎜, 전폭은 5㎜ 늘어나 한층 더 쾌적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존재감을 보여준다. 길게 뻗은 보닛, 새롭게 디자인된 아우디 2D 로고, 매끄러운 루프라인이 어우러져 SUV 본연의 강인함과 아우디의 정제된 세련미를 동시에 보여준다.

 

아우디코리아는 이번 모델을 시작으로 TDI 엔진을 탑재한 스포트백 모델과 TFSI 엔진 기반의 SUV 및 스포트백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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