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연고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류현진과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에 합류했다.
대전시는 1일 류현진·오상욱 선수와 함께 꿈씨패밀리 굿즈 개발을 하는 ‘꿈씨패밀리 콜라보 굿즈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 대표 캐릭터인 꿈씨패밀리에 두 선수의 친필 사인, 상징 동작 등을 접목한 상품을 생산한다. 대전시는 꿈돌이 하우스,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등 공식 판매처에서 굿즈를 판매한다.
협약식에 앞서 대전시는 한화이글스 소속 류현진을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열었다. 대전시청 소속인 오상욱은 지난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역 스포츠 스타와 캐릭터가 함께하는 대전만의 콘텐츠를 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