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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국·캐나다 무역협상 기대감… S& 500·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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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30 23:35:47 수정 : 2025-06-30 23: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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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 협상 재개 가능성과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30일(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40분 기준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3.38포인트(0.40%) 상승한 4만3992.65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15.69포인트(0.25%) 오른 6188.76에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1.40포인트(0.25%) 상승한 2만324.85에서 움직이고 있다.

 

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두 지수는 지난 27일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운 바 있다. 뉴욕증시는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 협상 재개에 따른 기대감이 퍼진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7일 캐나다가 디지털세를 강행한다며 무역 논의를 즉시 중단한다고 했고 캐나다 재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과 무역 협상을 진전시키기 위해 디지털서비스세(DST)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에 물러선 것이다.

 

인도는 미국과 협정을 위해 워싱턴 D.C 체류 기간을 연장하는 등 협상에 집중하고 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0.51% 상승하는 등 전장에 이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헬스(+0.23%)와 산업재(+0.09%)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기술주도 0.38% 오르고 있다. 반면, 에너지(-0.43%), 소재(-0.36%), 유틸리티(-0.52%)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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