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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냉방기 사용으로 더위 탈출 [사회공헌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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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26 01:56:27 수정 : 2025-06-26 01: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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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함께 그리고 더 멀리”… 사회 그늘 찾아 상생 실천 한마음

 

최근 기업 활동은 일자리를 만들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정부·시민사회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회의 그늘을 찾아 손을 내밀고 중소·중견기업과 상생하기 위해 협력한다. 탄소배출을 줄여 지구를 살리고 가족돌봄청년의 짐을 나눠지는 데도 동참한다. 올해 대내외 경영 환경은 악화일로이지만 사회와 함께 가기 위한 기업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고온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년보다 냉방기기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올바른 냉방기기 사용 방법이 필요하다.

24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최근 10년 여름철 평균기온은 25.5도로 앞선 동기간 대비 0.6도 상승했다. 폭염일수 또한 지난해 30.1일로, 2023년 대비 16.4일로 길어졌다. 이에 냉방기기 사용 횟수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전기요금이 늘어남에 따라 합리적이고 슬기롭게 냉방기기를 사용해야 한다.

올바른 냉방기기 사용 방법. 한국전력공사 제공

우선 문을 열고 냉방기기를 가동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문을 열고 냉방기기를 가동하면 문을 닫았을 때보다 최대 4.4배 소비량이 증가한다. 더욱이 선풍기와 함께 가동하면 차가운 공기가 확산해 요금을 절감할 수 있고, 커튼으로 햇빛을 가리면 냉방 효율이 올라간다. 적정온도인 26도로 냉방 시 24도 대비 전력사용량을 0.7배가량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에어컨 사용을 하루 2시간씩 줄이면 하루 1.15㎾h, 월 34.5㎾h를 절감할 수 있다.

특히 한전의 에너지캐시백 제도에 참여했다면 지불했던 전기료의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다. 한전은 가정의 에너지 절약 의식을 더욱 고취하고,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택용 순수 주거용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캐시백 제도를 운용 중이다. 직전 2개년 동월 평균 대비 3% 이상 전력사용량을 절감할 경우 절감률 30%를 한도로 절감률 구간별로 1㎾h당 30~100원을 지급하고 있다. 한전ON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한전 에너지캐시백’을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신청할 수 있다. 한전 지사를 통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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