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키스 오브 라이프' 나띠가 발목 부상을 당했다.
소속사 S2엔터테인먼트는 25일 "전날 SBS M '더쇼' 사전 녹화 중 나띠가 넘어지는 사고가 있었다. 사전 녹화 이후 바로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나띠는 금일 무대에 오르려는 의지가 강해 리허설을 진행했으나 여전히 통증이 있어 안무를 최소화해 진행했다"며 "금일 오후 진행 예정인 '텔 미'(Tell Me) 사전녹화 또한 안무를 최소화하여 진행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리허설 이후 급작스럽게 결정된 사항으로 녹화 이후 안내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예정되어있는 '케이 바이'(k bye) 무대 또한 안무를 최소화하여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키스 오브 라이프는 지난 9일 네 번째 미니 앨범 '224'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립스 힙스 키스'(Lips Hips Kiss)로 활동 중이다.
'224'는 '오늘 내일 그리고 영원'(Today Tomorrow and Forever)이라는 의미로, 타이틀곡 '립스 힙스 키스'를 비롯해 '텔 미', '케이 바이' 등 7곡이 수록됐다.
나띠는 수록곡 '텔 미'와 '페인팅'(Painting)에, 쥴리는 '하트 오브 골드'(Heart of Gold) 작사에 각각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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