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사진)이 다음 달 12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여는 팬 콘서트를 영화관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4일 진의 팬 콘서트가 전 세계 10개국 영화관에서 생중계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43개 상영관에서 진행되고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등 해외 영화관에서도 상영된다.
이달 28∼29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진의 팬 콘서트 투어 첫 공연도 서울 잠실체육관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 중계된다.
진은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지바·오사카, 미국 애너하임 등 총 9개 도시에서 18회에 걸쳐 팬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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