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23일 이재명 대통령이 불참을 결정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NATO) 정상회의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대신 참석한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4일부터 25일까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되는 나토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하여 참석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전날 국내 현안과 중동 정세로 인한 불확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직접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영준 기자 yj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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