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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남편♥’ 김효진 “45세 자연임신? 의학적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입력 : 2025-06-22 16:23:12 수정 : 2025-06-22 16: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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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효진이 자신이 ‘노산의 아이콘’으로 불리게 된 배경을 직접 밝혔다.

 

코미디언 김효진이 자신이 ‘노산의 아이콘’으로 불리게 된 배경을 직접 밝혔다. 유튜브 채널 ‘임하룡쇼’ 캡처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임하룡쇼’에는 ‘이 정도는 각오했어야지 | EP23.서경석&김효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코미디언 서경석과 김효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하고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김효진은 “마흔다섯에 늦둥이가 생겼다. 요즘 나를 노산의 아이콘이라고 부르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의학적으로는 1~2%의 기적 같은 일이라고 했다”며 “이 시대에 노산의 아이콘으로 많은 분들께 희망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유튜브 채널 ‘임하룡쇼’ 캡처
유튜브 채널 ‘임하룡쇼’ 캡처

 

그러면서 “의학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나이라 했지만, 계속 노력하며 사랑하다 보면 (아이가) 생길 수 있다는 걸 직접 겪었다”며 “이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효진은 지난 1월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도 자연임신으로 둘째를 갖게 된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화면 캡처

 

그는 당시 방송에서 “크리스마스 성탄절에 자연임신이 됐다. 기적적으로 찾아와 준 것”이라며 “첫째는 자연주의 출산을 해 둘째도 그렇게 하려고 했다. 나이도 들고 결혼 전부터 자궁근종이 있었다. 8년 사이 임신을 하니 자궁만하게 커졌다. 아이 꺼내면서 혹도 제거했다. 복덩이다. 남편이랑 활력이 생겨 더 잘 키우게 된다”고 전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1976년생으로 올해 49세인 김효진은 1995년 MBC 6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한 살 연하의 회사원 조재만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2012년 첫 딸 이엘에 이어 2020년 둘째 딸 나엘도 품에 안았다.

 

김효진의 남편 조 씨는 뒤늦게 목회자의 길을 걷기 위해 2016년부터 신학 공부를 시작했고, 2022년 목사 안수를 받은 뒤 현재 목회자로 활동하고 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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