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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호우로 청계천·안양천 등 하천 29곳 통제…둔치주차장도

입력 : 2025-06-20 17:51:17 수정 : 2025-06-20 17: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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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치주차장 4개소 통제·빗물펌프장 5개 부분가동…상황근무 1단계

20일 오전 6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청계천, 도림천, 안양천, 성북천, 정릉천 등 서울 시내 29곳의 하천이 계속 통제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들 29개 하천 통행을 통제하고, 방재시설인 빗물펌프장 5개를 부분 가동하고 있다.

안양천 2곳과 중랑천·탄천까지 둔치주차장 4개소는 통제 중이다.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18일 서울 마포구 중동교 아래 불광천 산책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또 강우에 대비해 재해우려지역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전 부서·기관에 공문을 내려보내고, 오전 6시를 기해 '상황근무 1단계'를 가동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 461명 및 자치구 3천94명이 1단계 근무를 실시 중이다.

시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배수 지원 8건, 가로수·낙하물·담장 등 안전조치 18건 등 소방활동 26건을 조치했다.

아울러 기상 상황과 하천 수위를 지속해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빗물받이 특별점검은 전날 강우 대비 취약지역에서 이뤄졌다고 시는 설명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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