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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 김희철과 1주년 자축 “온갖 텃세 참으며 활동...오래갈 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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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20 13:40:41 수정 : 2025-06-20 13: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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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미주. 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그룹 ‘러블리즈’ 멤버 미주가 프로그램 출연 1주년을 직접 기념했다.

 

2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영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이십세기 힛-트쏭’은 269회를 맞아 ‘넝쿨째 굴러온 돌! 멤버 바뀌고 대박 난 힛-트쏭’이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멤버 교체 후 인기를 끌었던 가수들의 히트곡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이미주는 “저 ‘이십세기 힛-트쏭’이랑 1주년이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그는 지난해 5월 인턴 MC로 활약하며 김희철과 환상의 티키타카를 자랑했던바. 같은해 6월에는 새로운 MC로 합류해 현재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미주가 프로그램 1주년을 자축했다.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제공.

 

이에 김희철이 1주년 소감을 요청한 상황. 미주는 “굴러온 돌 미주입니다”라며 “그동안 진짜 많은 텃세, 그런 걸 참아가면서 너무 힘들었지만 박힌 돌(김희철) 선배님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회상했다.

 

김희철은 “이렇게 오래 같이할 줄은 몰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미주는 “나는 누가 빼내려고 해도 안 빠지는 돌이 될 거야”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그는 “그러면 만약 제가 MC를 못 하게 된다면?”이라는 김희철의 질문에 “아 진짜요?”라고 미소를 지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1999년 발매된 베이비복스의 ‘Get Up’이 소개됐다. 해당 곡은 청순 콘셉트를 자랑했던 2집과 달리 ‘센 언니’ 콘셉트로 돌아온 3집 앨범. 특히 새로운 멤버 윤은혜의 합류로 화제를 모았다.

 

해당 무대를 본 이미주는 “윤은혜 선배님이 없는 건 상상이 안 된다”고 추억했다. 자료 화면으로는 베이비복스 멤버들이 윤은혜를 ‘3집 비장의 카드’로 소개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전까지 멤버 교체가 잦았던 그룹이지만 ‘Get Up’ 활동부터는 지금까지 똑같은 멤버로 구성됐다고.

 

이미주는 “단기간에 KBS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했다”며 극찬했다. 김희철 역시 베이비복스가 각종 기록을 경신하며 첫 광고를 찍었다고 부연했다. 이후 지난해 KBS ‘가요대축제’에서 완전체로  등장한 베이비복스의 모습도 소개됐다.

 

이 외에도 유명 발라드 가수가 원년 멤버였다는 그룹, 인기 남자 아이돌 그룹의 가요 프로그램 연속 1위를 막은 곡, 대한민국에서 멤버 교체가 가장 많았던 걸그룹 등이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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