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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체류 국민 4명 추가로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대피

입력 : 2025-06-20 09:18:21 수정 : 2025-06-20 09: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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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이란에서 투르크메니스탄으로 한국 국민·가족 34명 입국

외교부는 19일 오후(현지시간) 이란에 체류하던 우리 국민 4명이 추가로 정부가 제공한 교통편을 이용해 육로로 이란 북부에 접한 투르크메니스탄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18일 밤 이란에 거주하던 국민 18명 및 이란 국적 가족 2명이, 19일 우리 국민과 가족 10명이 투르크메니스탄에 대피한 데 이어 추가로 도착한 것이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로 이란에 거주하던 우리 국민과 이란인 가족 등 20명이 정부 지원 속에 대피했다. 외교부 제공

이로써 현재까지 총 34명의 우리 국민과 가족이 정부 지원을 통해 투르크메니스탄에 입국한 상태다.

전날 이스라엘에서도 우리 국민 25명 및 이스라엘 국적 가족 1명이 정부가 제공한 교통편을 통해 육로로 요르단에 도착했다.

외교부는 국민의 안전한 대피를 지원하기 위해 출입국 수속 절차 지원, 현지 숙박 및 귀국 항공편 안내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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