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2세 계획을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종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종민은 자녀 계획에 대해 "두 명 정도 계획 중"이라며 "딸, 아들을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는 둘 이상 낳고 싶어 하는데 저는 둘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 키우는 게 쉽지 않다고 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신혼여행 갔다 와서 그때부터 본격적으로"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건강 관리하고 술 아예 안 마시고 잠을 잘 자야 한다. 신혼여행 갔다 오자마자 병원부터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허니문 베이비에 대해선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김종민은 "허니문 베이비는 좀 그런 것 같다. 취해서 그런 거 같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에 양세찬은 "강재준 이은형 부부도 임신 준비를 했다"며 "강재준이 살도 빼고 노력했는데 결국 술 마시고 임신이 됐다"고 전했다.
김종민은 지난 4월20일 서울 모처에서 11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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