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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인천 소래습지 블루카본 생태계 강화 활동

입력 : 2025-06-15 13:27:58 수정 : 2025-06-15 13: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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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인천 소래습지에서 블루카본 생태계 강화 활동을 벌였다. 포스코이앤씨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한국전력공사인천본부·인천시와 지난 12일 염생식물 군락지 조성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염생식물은 바닷가 등의 염분이 많은 토양에서 자란다. 탄소흡수 속도가 육상식물 대비 50배나 빨라 기후변화 대응책으로 각광받고 있다. 염생식물을 통해 흡수·저장되는 탄소가 바로 ‘블루카본(Blue Carbon)’이다.

 

포스코이앤씨는 민관 협력형 블루카본 생태계 복원사업 일환으로 각 참여 기관 직원, 자원봉사자 등과 총 4000주를 직접 식재했다. 소래습지 생태공원은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와 흰발농게가 서식하는 곳이다.

 

2022년부터 블루카본 생태계 복원을 추진 중인 포스코이앤씨는 선재도 갯벌에서 시범 파종과 함께 지난해 10월 영종도 폐염전 및 전북 부안 줄포만 갯벌에 각각 1만평 규모를 원래 상태로 되돌렸다.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지역·시민이 더불어 상생하기 위한 지속적인 블루카본 생태계 복원으로 포스코그룹의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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