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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좀 그만하라고?”...고준희, ‘코 재수술’ 의혹에 정면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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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13 10:12:21 수정 : 2025-06-13 11:05:30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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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희.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 캡처.

 

배우 고준희가 구독자들이 남긴 댓글과 질문을 읽으며 소통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는 ‘고준희 Q&Aㅣ솔직하게 다 말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고준희가 채널 구독자들의 질문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답변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고준희는 Q&A를 진행하며 댓글 이벤트도 함께 열었다. 자신을 웃기게 하거나, 열받게 하거나, 감동을 주는 댓글 등 총 10명을 선정해 작은 선물을 증정하겠다고. 이에 다양한 질문들이 줄을 이었다.

 

한 구독자는 “만약 연예인 판 ‘나는 솔로’ 등 연애 프로그램이 생기면 출연할 의사가 있냐”고 궁금증을 표했다. 고준희는 “재미있을 것 같다”며 “나는 ‘하트시그널’에 나가보고 싶다고 말했던 적 있다”고 긍정했다.

 

실제로 해당 프로그램의 작가에게 ‘메기’를 하고 싶다고 했다는 것. 이는 프로그램 내에서 중반 이후 등장하는 새로운 출연자로, 기존의 관계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판도를 흔드는 역할을 하는 인물을 뜻한다.

 

고준희가 코 재수술에 대해 해명했다.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 캡처.

 

고준희는 “나는 진짜 리얼하게, 설레게 하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에 제작진은 “딱 메기 역할로 나오면 등장하는 장면은 멋있긴 하겠다”고 공감하는 모습. 다만 그는 “근데 메기로 들어가기 싫다”며 “그러면 짧게 나오니까 1회부터 나오고 싶다”고 웃어 보였다.

 

다른 네티즌은 고준희의 생얼을 의심하기도. 그는 웹콘텐츠 ‘아침 먹고 가’에서 반영구 문신과 속눈썹 연장 등이 다 되어있어 완벽한 생얼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이에 고준희는 “아이라인은 20년 전에 한 거고, 속눈썹 연장도 그때는 안 했고 메이크업도 안 했다”고 반박했다.

 

제작진은 “요즘 코 다시 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맞나요?”라고 댓글을 읽었다. 과거부터 ‘성형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 부자연스럽다’는 말이 꾸준히 나왔던 상황. 고준희는 “이거를 진짜 많이 보기는 했다”며 “코 다시 안 했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메이크업에 빠진 게 있다”며 “요즘 MZ 애들이 많이 하는 하이라이터를 한다”고 강조했다. 심지어 코끝과 콧대를 보여주며 인증하는 모습.  고준희는 “이렇게 하면 코가 날렵해 보인다”며 “화장하면 사람이 다 유튜브 댓글에 코를 언급하더라”고 쿨하게 대응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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