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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kg’ 이세영 “탈모에 6개월 생리 끊겼다”…극단적 다이어트 어땠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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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10 10:51:37 수정 : 2025-06-10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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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세영이 과거 무리한 다이어트로 탈모와 생리 불순 등 건강에 큰 부작용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코미디언 이세영이 과거 무리한 다이어트로 탈모와 생리 불순 등 건강에 큰 부작용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YPTV’ 캡처

 

지난 9일 이세영의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YPTV’에는 ‘몸짱 개그우먼(?)이세영의 무조건 살 빠지는 쿠팡 다이어트 추천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건강하지 못한 방법으로 살을 뺐던 과거를 떠올리며 조언을 건네는 이세영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세영은 “맛없게 다이어트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는 건강을 제대로 챙기지 않았다”면서 과거 경험을 털어놨다. 당시 이세영은 극단적인 식단을 유지하며, 무작정 굶거나 탄수화물을 전면 배제하고 단백질만 섭취하는 식단을 지속했다고 한다.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YPTV’ 캡처

 

결국 건강에 적신호가 온 그는 “그때 너무 극심하게 다이어트해서 탈모도 왔다. 그때 빠졌던 머리가 지금도 잘 안 난다”고 설명했다.

 

특히 생리까지 멈췄다는 이세영은 “6개월 정도 안 했다”면서 “살 빼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스트레스를 받았나 보다”라고 당시 상태를 되짚었다. 

 

건강이 회복되기 시작한 건 식습관을 바꾸고 나서였다. 이세영은 “음식을 제대로 먹고 나서야 생리도 하고 머리도 조금 다시 나기 시작하더라. 그때 이후로 ‘다이어트를 건강하게 하자’고 다짐했다”고 덧붙이며, 지금은 꾸준하게 건강한 다이어트를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YPTV’ 캡처

 

한편, 이세영은 2011년 MBN 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코미디 빅리그’, ‘SNL 코리아’ 등에서 활약했으며, ‘응답하라 1988’, ‘마음의 소리’ 등 드라마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재는 유튜브를 통해 운동, 다이어트, 외국어 공부 등 자기관리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과거 이세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44kg의 몸무게를 직접 인증한 적 있다. 프로필상 키 158cm인 그는 이미 저체중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목표 체중을 41.8kg이라고 밝혀 팬들의 우려를 사기도 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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