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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 子, 7살 연하 ‘증권사 능력녀’와 ♥맞선 “엔믹스 오해원 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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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10 08:42:40 수정 : 2025-06-10 09: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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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의 아들 김동영이 맞선녀와 시간을 가졌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캡처.

 

코미디언 김학래와 임미숙의 아들이 증권사 여직원과 3번째 맞선을 가졌다.

 

지난 9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82회가 방영됐다. 공개된 회차에서는 코미디언 부부 김학래와 임미숙의 아들 김동영이 결혼정보회사를 찾아 상담받고 맞선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영은 결혼정보회사 관계자에게 이상형을 털어놨다. 그는 “직업을 따지진 않는데 예술 계통 쪽이면 좋을 것 같다”며 “나이는 연하를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어서 만나보고 싶다”고 밝혔다. 최대 7살까지는 가능할 것 같다고.

 

현재 김동영의 나이는 34살. 이에 관계자는 “저희 회원은 아니지만 대표님이 아는 대기업 임원분이 추천한 1999년생 증권사 여직원이 있다”며 “중앙대학교 출신이며 자기 관리를 잘하고 능력이 있으신 분이다”라고 추천했다.

 

김동영과 맞선녀가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캡처.

 

이후 김동영과 맞선녀 김예은 씨의 만남이 이어졌다. 그는 “나이를 듣고 어려서 놀랐다”며 “저는 너무 많죠?”라고 웃어 보였다. 이에 김예은 씨는 “92년생이면 어리죠~”라고 받아치는 모습. 상황을 지켜보던 임미숙은 “오빠라고 불러~”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화면으로 맞선녀를 보던 출연진들도 깜짝 놀랐다. 이들은 “너무 예쁘고 미인이다”라며 “연예인 아니냐”고 반응했다. 김학래와 임미숙 또한 “귀엽고 밝아 보이고 산뜻하다”라거나 “상큼하고 괜찮다”고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김예은 씨는 “회사 임원분이 소개 한 번 나가보는 거 어떠냐고 제안해 주셨다”며 “사진을 보여주셨는데 웃는 모습이 예쁘셔서 좋은 분인 거 같아서 나오게 됐다”고 계기를 전했다. 이어 “저는 오빠가 좋다”며 “연상만의 듬직함이 있다”고 덧붙였다.

 

자신과 닮은 연예인을 말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찾은 건 아니고, 그런 말을 들은 적 있는데 제 입으로 말하기 부끄럽다”며 “엔믹스 오해원을 닮았다고 하더라”고 수줍어했다. 이에 김동영은 “정말 닮았다”며 “저는 김학래를 닮았다”고 농담해 폭소케 했다.

 

맞선이 끝난 뒤, 김예은 씨는 “저는 좋아서 한 번 더 뵙고 싶은 마음이 들긴 했다”며 “일단 성격이 너무 좋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김동영 역시 “나이를 듣고 어리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말씀을 잘해서 놀랐다”며 “부모님을 떠나서 저도 조금 더 편한 모습으로 한 번 더 보고 싶다”고 호감을 전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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