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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헤라, 부산경찰청 다문화 홍보대사로 위촉

입력 : 2025-06-09 16:08:34 수정 : 2025-06-09 16: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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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9일 본청 회의실에서 가수 헤라를 다문화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헤라는 2000년 중국에서 귀화한 이후 2007년 가수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방송 활동과 함께 세계문인협회·대한민국 마약퇴치운동협회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 및 단체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강의와 봉사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이주여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있다.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왼쪽)이 가수 헤라에게 다문화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이날 위촉식에서 헤라는 “체류 외국인들과 소통·공감의 메신저로서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해 강의·홍보 등 치안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부산경찰청은 헤라와 함께 △외국인 대상 치안정책과 제도 홍보 △외국인·유학생 대상 범죄예방교실 강의 △범죄예방 캠페인 참여 △다문화행사 지원 등 다양한 민·경 협력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은 “낯선 환경에 적응해 온 헤라의 경험과 진심 어린 공감이 국내 체류 외국인과의 소통 강화는 물론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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