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네이버페이, 기아 복지 포인트 운영사로 선정…“맞춤형 서비스 앞장”

입력 : 2025-06-09 10:22:58 수정 : 2025-06-09 10:22:58

인쇄 메일 url 공유 - +

네이버페이 제공

 

네이버페이는 9일 기아의 복지 포인트 제도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폐쇄적인 ‘복지몰’의 한계를 허문 확장형 복지 포인트 서비스이며, 기업과 임직원은 각자의 니즈에 맞춰 네이버페이 간편 결제가 가능한 어느 곳에서나 복지 포인트를 쓸 수 있다.

 

별도 포인트 전환 없이 간편 결제 사용처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면서도 기업별 방침에 따라 특정 사용처를 제한하거나 유효 기간을 설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네이버페이는 설명했다.

 

사용 편의성 강화를 위해 임직원 전용 기업 복지 페이지와 전용 문의 채널뿐 아니라, 기업 담당자가 포인트를 직접 지급하고 관리할 수 있는 포인트 파트너센터도 함께 열었다.

 

사측은 네이버페이 가맹점이면 어디든 복지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복지 포인트’ 도입 기업도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디스플레이,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에 이어 지난 1월부터는 동서식품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복지 포인트로 도입 중이다.

 

네이버페이는 서비스가 시작된 2022년부터 현재까지 복지 포인트 가입 기업은 12배 이상 증가했고, 이를 통해 지급된 포인트 규모는 초기 대비 약 2900% 늘었다고 밝혔다. ‘복지대장’이나 ‘베네피아’ 등 복지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복지 포인트의 네이버페이 포인트 전환율도 지난달 기준 2022년보다 183% 증가했다.

 

이미영 책임리더는 “기아와 함께 선보이는 이번 복지 포인트 제도는 임직원 개인의 자율성과 선택권을 넓히는 동시에 복지 운영의 디지털 전환과 효율화를 실현하는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향후에도 네이버페이는 기업 맞춤형 복지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있지 유나 '완벽한 미모'
  • 있지 유나 '완벽한 미모'
  • 박주현 '깜찍한 손하트'
  • 있지 예지 '매력적인 미소'
  • 예쁜하트와 미소, 박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