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크리에이터 ‘랄랄’의 새로운 부캐 ‘율(YUL)’이 오늘(8일) 가요계에 데뷔한다.
율(YUL)은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아니라고 말해요’를 공개하며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랄랄이 탄생시킨 율(YUL)의 데뷔곡 ‘아니라고 말해요’는 90년대 소울 알앤비 감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곡이다.
믿고 싶지 않은 이별 앞에서, 자꾸만 현실을 부정하는 상처받은 마음을 담아, 사랑을 잃어버린 소녀의 솔직한 마음을 노래한다.
특히 데뷔곡 ‘아니라고 말해요’는 히트곡 ‘인사’를 쓴 싱어송라이터 범진이 작사 및 작곡, 편곡까지 참여해 화제가 됐다.
탄탄한 완성도와 함께 90년대 알앤비 감성으로 무장한 율(YUL)의 보컬이 더해져 호소력 짙은 음색이 벌써부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데뷔곡 ‘아니라고 말해요’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 율(YUL)은 랄랄의 ‘부캐’로, 파격적인 티징 콘텐츠를 통해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다.
과감한 비주얼, 90년대 R&B 가수를 떠올리게 하는 소울풀한 음색으로 찾아온 율(YUL)의 활약이 기대된다는 반응이다.
율(YUL)의 데뷔곡 ‘아니라고 말해요’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현재 유튜버로 활동 중인 랄랄은 2019년부터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해왔다.
뮤지컬 배우, 비서, 통역사 등 다양한 직업을 거쳐 오면서 27개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랄랄은 다양한 '부캐'를 생산해내며 각 부캐마다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랄랄의 유튜브 채널 ‘랄랄ralral’은 현재 184만명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의 연예인과 콜라보레이션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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