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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춘천성심병원, 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환우 생계비 지원

입력 : 2025-06-05 11:42:51 수정 : 2025-06-05 11: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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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춘천성심병원은 지난달 27일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 춘천점과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이 나눔 바자회를 열고 있다.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제공

나눔 바자회는 ‘위로(We路)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직원들 기부와 참여를 통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환원하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의 확산을 목표로 했다.

 

이번 나눔 바자회를 위해 지난달부터 한 달간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교직원들은 의류∙도서∙주방∙생활용품∙가전∙잡화 등 재사용 가치가 있는 물품 1000여점을 기부했다.

 

이날 바자회에서 물품을 구매한 환자와 방문객들은 사용하지 않던 물품들의 재사용과 선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환우들에게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뜻 깊은 소비를 실천했다.

 

병원은 이날 진행된 바자회를 통해 총 724만원을 벌었다. 수익금은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환우 긴급생계비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준 병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으로서 ESG경영을 실천하고 더욱이 수익금을 환자분들을 위해 사용 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춘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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