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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숙, ♥김학래 외도 폭로...불륜녀 근황? “다 죽고 1명만 중환자실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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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05 11:25:03 수정 : 2025-06-05 13: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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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학래. JTBC '1호가 될 순 없어2' 방송화면 캡처.

 

코미디언 임미숙이 남편 김학래의 외도를 폭로하며 불륜녀들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4일,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 2회가 방영됐다. 공개된 회차에서는 코미디언 부부 손민수, 임라라의 달달한 신혼 일상이 돋보인 가운데, 임미숙이 김학래의 외도를 언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출연진들은 코미디언 부부 손민수와 임라라의 신혼 일상을 VCR로 구경했다. 앞서 임라라는 난임 끝에 쌍둥이를 임신한 상황. 또 임신 14주 차에 접어들면서 극심한 입덧을 겪고 있었다. 이에 남편 손민수는 애교를 뽐내며 아내의 예민함을 묵묵히 받아줬다.

 

이에 임미숙은 “저런 남편이랑 하루만 살아봤으면 소원이 없겠다”며 부러움을 표했다. 박준형 역시 “저 사람들은 코미디언 부부에게 없던 유형”이라며 신기해하는 모습. 임라라는 “남편들이 손민수 애교를 좀 배워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임미숙이 김학래의 외도를 폭로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2' 방송화면 캡처.

 

임미숙은 “우리는 식당을 하니까 손님들이 가끔 ‘학래씨 지금도 바람을 피우냐’고 묻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자신은 그럴 때마다 ‘김학래가 예뻐했던 미사리 라이브 카페 누나들이 다 죽고 한 명 남았다’며 ‘중환자실에서 생명을 유지한다’고 말한다는 것.

 

그는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이 재밌다고 해준다”며 “부부싸움도 웃기면 흉이 안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다만 김학래는 “임미숙은 어디 가서 남편을 할퀴고 씹는 걸 아주 통쾌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불만을 드러내기도.

 

이에 김지혜는 “임미숙 선배를 처음 만났던 날, 김학래 선배가 바람피운 이야기를 1시간 동안 쭉 들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임미숙이 “이러면서 풀어내는 거지”라고 웃어 보이자 박준형 역시 “우리끼리는 ‘웃겼으니 된 거’라는 이런 생각이 있다”고 거들었다.

 

이에 손민수는 요즘 유행하는 애칭 표현을 알려주겠다고 밝혔다. 자신은 아내의 이름 뒤에 ‘삐삐’를 붙여 사랑을 표한다고. 이어 “라라삐삐”라며 “삐삐가 너무 예뻐서 듀금”이라고 윙크 애교를 선보이자 다른 코미디언들도 아내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다.

 

손민수는 김학래에게도 “미숙 삐삐가 너무 예뻐서 나 듀금”이라는 대사를 제안했다. 다만 임미숙은 “이거 옛날에 삐삐로 바람을 피워서”라고 폭로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박준형이 “그분 이름이 삐삐냐”고 질문하자 김학래는 “삐삐 때문에 걸렸다”고 실토해 웃음을 더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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