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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림 방심위원장 사직서 수리…대선 당일 재가

입력 : 2025-06-04 16:49:01 수정 : 2025-06-04 16: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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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25일 건강상 이유로 사의 밝혀
지난해 10월21일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잠시 얼굴을 만지고 있다. 뉴시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의 사직서가 제출 40일 만에 재가됐다.

 

4일 방심위에 따르면 이주호 전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전날 류 위원장의 사직서를 수리했다.

 

인사혁신처는 수리 이튿날인 이날 오전 방송통신위원회에 류 위원장의 해촉 인사발령 공문을 보냈고, 방통위는 방심위에 공문을 전달했다.

 

앞서 2023년 9월 취임한 류 위원장은 전 정부에 비판적인 보도에 대해 중징계를 이끌어왔다는 비판을 받았다.

 

가족과 지인에게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를 인용한 보도들을 심의해달라는 민원을 넣도록 사주했다는 의혹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사건을 감사원에 이첩했다.

 

류 위원장은 지난 4월25일 건강상의 이유라며 사의를 밝혔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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