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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취임선서식 마치고 전화 건 李대통령에 "축하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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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04 16:51:11 수정 : 2025-06-04 16: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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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엔 대선 소회…"경제·민생위기 헤쳐 나가려면 진영 따질 여유 없어"

개혁신당 이준석 전 대선 후보가 4일 이재명 대통령의 전화를 받고 당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 전 후보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 대통령으로부터 취임선서식 이후 전화를 받았다며 "축하드린다는 말을 했고 서로 '수고했다'고 하는 등 통상적인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식에 참석해 휴대전화를 살펴보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현안에 대해서는 따로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고 이 전 후보는 덧붙였다.

이 전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도 "제21대 이재명 대통령 취임을 축하한다"며 "새로운 시작 앞에서 기대와 우려를 함께 하는 것은, 결국 대한민국이 더 나은 길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모두에게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썼다.

이어 "경제 위기와 민생의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는 데에는 여야도, 진영도 따질 여유가 없다"며 "국민만 바라보고 손을 맞잡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저 역시 야당 국회의원이자 동탄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지난 몇 달 동안 잠시 미뤄뒀던 일들을 다시 하나하나 챙겨가겠다"며 "지금부터가 다시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후보는 "이번 선거를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해주신 분들의 응원과 믿음 덕분이었다"며 "함께 걸어온 시간만큼 앞으로 더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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