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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계엄때 군장병 부당한 명령에 소극대응…잘한 일”

입력 : 2025-06-04 08:51:15 수정 : 2025-06-04 09:27:09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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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4일 인천 계양구 사저에서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과 통화하며 군 통수권 이양 보고를 받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이 김명수 합참의장으로부터 군통수권 이양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첫 업무를 개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4일 오전 이 대통령은 사저에서 합참의장으로부터 북한 군사 동향과 우리 군 대비태세에 문제가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 대통령은 김 합참의장에게 “비상계엄 사태 때 군장병이 국민과 국가에 대한 충성심으로 부당명령에 소극대응해서 큰 혼란에 빠지지 않았던 것은 정말 잘한 일”이라고 치하했다. 

 

이어 “장병들이 불안하지 않고 국방에 잘 전념할 수 있도록 해줄 것과 안보에 대해 국민이 걱정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또 “군의 국민에 대한 충성과 역량을 믿는다”며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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